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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바쁜거나 코로나 같은 상황에서는 조문을 직접 갈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조의 위로의 말을 문자로 전할때는 짧고 간격하게 보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성의가 없어보이면 어쩌나 고심이 많이 되는데요
예시 몇 개를 올립니다.
참고로 많이 쓰는 단어 "명복"은 불교식 표현으로
고인이나 상주의 종교를 감안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친한 친구나 부하직원, 나이어린 동생이더라도
부고의 경우 상주를 비롯 고인에게 보내는 인사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존댓말을 사용하며 과도한 슬픔이나 위로의 표현, 이모티콘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예시 1.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비통한 마음입니다.
어떤 위로의 말로도
슬픔을 대신 할 수는 없겠지만
문자로 나마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시 2.
뜻밖의 부고 소식을 들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조문하지 못함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멀리서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시 3.
상심이 크시겠지만 진심을 담아
애통한 마음을 전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고인이 편히 쉬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예시 4.
직접 찾아뵙고
슬픔을 함께 해야 마땅하오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삼가 조의를 표하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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